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의 교육

미군정기시대의 교육

 

 

 

개화기에서 현대까지의 교육

시대적 특징

 

 

 

  유엔 소총회의 결의에 따라 1948년 5월 10일 한국 역사상 최초로 총선거가 실시되었다. 그 결과 198명의 국민대표가 선출되었고, 같은 해 5월 31일에는 최초의 국회가 열리게 되었다. 그 후 국회가 만든 헌법의 절차에 따라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었으며 이 선거에서 이승만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1948년 8월 15일 비로소 역사적인 대한민국 정부의 탄생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감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1950년 한민족 역사상 최대 비극인 6·25 전쟁이 발발하였다 이로 인한 피해는 실로 엄청났으며 인적·물적 피해 외에도 통일에 대한 깊은 좌절감을 우리에게 안겨 주게 되었다. 그 후 휴전이 성립되자 우리는 피해 복구에 온 힘을 쏟았다. 그런 와중에도 자유당의 독재로 인한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면서 급기야 1960년 4월 19일에는 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민중의 혁명이 일어났다. 결국 이승만 대통령직을 물러나게 되었고, 이로써 독재정권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자유당에 이어 새로이 집권한 민주당은 자유 민주주의를 표방하면서 사회 전반에 민주의 바람을 불어넣으려 하였다. 그러나 4·19 혁명 이후 사회에 만연된 기강의 해이로 인해 그러한 노력은 혼란만 가중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사회적 혼란을 빌미로 1961년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박정희는 1963년까지 군정을 실시한 다음 선거를 통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 후 박정희 정권은 1972년 소위 "유신헌법"을 제정하고, 이를 기초로 대통령 선출 기구인 통일주체국민회의를 만들어 장기 집권을 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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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언제까지나 지속될 줄 알았던 박정희 정권은 1979년 10월 26일 당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 의해 시해됨으로써 막을 내리게 되었으며, 곧바로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소위 신군부 세력이 정권을 장악하였다. 1980년 전두환은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며 이로써 5 공정 부가 출범하게 되었다.

  그 후 5 공화국 말기인 1987년, 강권 통치에 반기를 든 수많은 시민 및 재야인사의 민주화운동으로 위기의식을 느낀 당시 집권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 노태우는 대통령 직선제 개헌과 그 밖의 민주화 프로그램을 제시한 소위 6·29 선언을 발표하였다. 그 후 국민투표를 통해 개정된 헌법에 따라 1988년에 실시된 직선제 선거에서 노태우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이로써 6 공화국이 출범하게 되었다.

  노태우 정권은 당시의 상황상 차기 집권이 불 과거일 하다는 판단하에 민간 주의 정권을 창출하기 위해 김영삼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지명하였다. 그 후 1922년 대통령 선거에서 김영삼이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32년간의 군인 출신에 의한 통치를 마감하고 1993년부터는 문민정부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제1.2공화국의 교육